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4차전에서 호주와 경기를 펼쳤으나 75대 98로 패배했습니다. 이현중이 14점 9리바운드, 이우석이 17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높이와 속도, 그리고 외곽 능력에서 밀리며 23점 차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현재 2승 2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A조 2위를 유지하며 아시아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표팀, 아시아컵 예선에서 호주와의 격차 폭로
-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아시아컵 예선 A조 4차전에서 강호 호주를 만나 경기를 치렀습니다.
- 경기는 서울에서 열렸으며 결과적으로 한국팀은 75대 98로 패배하며 23점 차 격차를 드러냈습니다.
- 호주는 높이를 활용한 강력한 수비와 경쾌한 공격 템포로 끝까지 우위를 점하며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 한국팀은 경기 초반 빠른 움직임으로 호주를 상대했지만, 높이에 의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를 보였습니다.
- 특히 한국은 다양한 3점 슛 시도에서 호주의 압박 수비를 뚫지 못하며 경기 주도권을 잃었습니다.
이현중과 이우석, 빛나는 활약에도 아쉬운 결과
- 이현중은 이번 경기에서 총 14점과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대표팀의 주요 활약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 이우석 또한 17점을 득점하며 팀 내 최고 점수 기록자로 자리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 하지만 두 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경기력은 호주의 압도적인 높이와 전술에 밀렸습니다.
- 특히 이현중의 저돌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공격 시도는 인상적이었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해 팀 플레이에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 결국 득점과 수비 면에서의 균형을 맞추지 못하며 호주를 상대로 대패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아컵 본선 진출, 희망은 여전히 남아
- 패배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은 여전히 아시아컵 본선 진출권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 현재 대표팀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A조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아시아컵 본선 진출권은 각 조 상위 2위 팀에게 주어지며 조 3위 팀 중 상위 4개국도 본선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이후 남은 예선 경기에 대한 선전과 전략적인 플레이가 본선 진출의 중요한 관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 팀은 이번 호주와의 패배를 반성하며 조직력과 수비 면에서 강점을 강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