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혜성 선수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혜성 선수는 롤모델로 키움 선배이자 메이저리거인 김하성 선수를 언급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 MLB 구단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김혜성 선수의 최종 행선지에 대한 발표는 다음 주 중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혜성,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으로 관심 집중
- 김혜성 선수는 지난 6월 메이저리그 소속사와 계약하며 미국 진출의 문을 열었습니다.
- 현지 언론에 따르면 MLB 여러 팀들이 김혜성 선수의 기량에 주목하고 있으며, 비공개 경쟁입찰 절차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 추수감사절 이후 공식적인 포스팅 절차에 돌입하며, 약 30일간의 협상 기간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 주요 관심 구단으로는 LA 에인절스, 시애틀 매리너스,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김혜성 선수는 "구단의 위치보다 동료 선수 구성과 자신의 역할에 더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롤모델 김하성에게서 얻은 조언과 지원
- 김혜성 선수는 자신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며 가장 많은 조언을 얻은 사람으로 김하성을 꼽았습니다.
- 선배 김하성은 "김혜성이 충분히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하성은 자신의 빅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계약 협상과 팀 적응에 대한 팁을 김혜성 선수에게 전달했습니다.
- 또한, 두 선수는 나란히 키움 히어로즈 출신으로 서로의 도전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지지하고 있습니다.
- 김혜성 선수는 "김하성 선수의 노력하는 모습 덕분에 자신도 이를 본보기로 삼아 도전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MLB행, 최종 발표를 앞두고
- 현재 김혜성 선수의 포스팅 절차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오는 12월 초까지 해당 과정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 MLB 오프시즌 대표 행사인 '윈터미팅'에서 구단과의 구체적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윈터미팅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단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의 새 시즌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 김혜성의 행선지는 이 회의를 기점으로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김혜성의 가치가 다시 평가될 것입니다.
- 김혜성 선수는 "긍정적인 결과로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